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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임직원 500여명 사랑의 헌혈

삼성중공업은 최근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세 차례씩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 들어 처음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총 512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도 160 여장을 기증 받았는데요. 사내 봉사팀을 통해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랍니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삼성중공업 임직원 2만 1,950명, 즉 연평균 1,291명이 헌혈을 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1회 채혈량을 400㎖라고 가정하면 매년 51만㎖이상, 70㎏ 성인 남성 약 100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도 9,369장이나 되는데요. 사회단..

삼성중공업, 사내 펀드제도 도입 8년 효과 '톡톡'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5년 도입해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금연 펀드와 다이어트 펀드가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두 펀드의 1인당 펀드 가입금은 최대 10만원. 금연 펀드 가입자는 6개월 뒤 체내 니코틴 검출 여부를 검사해 성공 여부를 가리게 되구요. 다이어트 펀드의 경우 가입시 체지방을 측정하고, 6개월 뒤 다시 측정해 3%P 이상 감소한 경우 성공한 것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가입자들의 성공률을 높히기 위해 회사에서는 지역 보건소와 함께 사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다이어트 펀드 가입자들에게는 사내 운동시설 이용에 대한 편의는 물론, 다이어트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지난 해 금연 펀드에 가입한 직원은 409명, 이 중 189명이 담배를 끊는 데 성공했구..

삼성중공업, 또 다시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인증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조선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에 대한 국제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월 2일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ISO 50001'을 취득했는데요. 'ISO 50001'은 기업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 실행, 운영 등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1년 6월에 새롭게 발효한 국제 인증제도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10년 1월 조선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을 선포한 이래「에너지경영 TF」를 구성해 에너지 절감방안을 연구해왔는데요. 그 결과 삼성중공업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에너지배출량의 20%를 감축한다는 목표하에 에너지경영 로드맵을 완성했으며 ▲에너지관리 통합 IT 시스템 ▲전기, 가스, 유류와 같이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계측시스템 등 '에너지경영 시스템..

삼성중공업, 해양 플랜트 역사 새로 쓴다!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크기의 해양가스처리설비를 건조하게 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계 호주의 자원개발업체인 INPEX社와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 건조계약(LOA)을 체결했으며, 1월 16일 발효됐습니다. CPF는 부유식 해양생산설비의 일종으로 유전에서 가스를 생산, 처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삼성이 수주한 CPF는 가로·세로 110m 크기에 상·하부구조를 합쳐 총중량이 10만톤으로 세계 최대 크기며 수주금액도 2조6천억원으로 동종플랜트중 역대 최고 금액입니다. LOA상 계약금액에 계약서명시 확정될 추가장비까지 포함하면 총 수주규모는 3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는 3천만원짜리 중형승용차 10만대, 최신 스마트폰 300만대分를 일시에 수출하는 규모인 셈이죠. 한편, ..

2011년 한 해를 돌아보며

2011년은 여느 해 못지 않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는데요. 세계 각국의 경기 침체와 유럽의 재정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거둔 소중한 결실을 시기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_연간 조선업은 수주산업이다 보니 1년간 영업을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2~3년후 회사의 미래가 결정되는데요. 삼성중공업은 2011년에 150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초에 세운 수주목표 115억 달러를 35억 달러나 초과 달성했습니다. ▶ 4월 8일, 골라LNG社와 LNG선 4척 수주 계약 당시 많이 수주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게 어떤 제품을 수주하느냐인데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150억 달러 중 90%가 드릴십과 LNG선, 초대형컨테이너선, 해양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랍니다. ..

LNG선 화물창 업계 첫 독자 개발, 조선기술 자립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처음으로 멤브레인형 LNG선 화물창의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LNG선 화물창 제작기술을 국산화하여, 기술 자립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삼성중공업은 9월 6일 영국 런던에서 선주와 선급 회사를 대상으로 독자 개발한 LNG선 화물창(제품명 SCA, Smart Containment-System Advanced)의 론칭행사를 열고, 개발 내용과 기술적 특장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화물창이 LNG선에 적용되면 LNG선 1척당 90~100억원에 달하는 기술료 지출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LNG선 건조 경쟁력을 더욱 벌릴 수 있다는 것이죠.^^ LNG선 화물창은 영하 163도에서 액화된 천연가스를 담는 탱크로 LNG선의 핵심 시설입니다. 하지만, 원천 기술을 외국 회사가 갖고..

올해 수주 목표 이미 달성했어요~

삼성중공업은 7월 6일 덴마크 머스크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11억2,250만 달러(1조1,94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최근 유럽 및 미주 등 해외 선주들로부터 LNG선 6척, 셔틀탱커 5척을 수주하는 등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 2척을 포함해 모두 31억달러 규모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142억달러 수주를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15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는데요. 이는 지난 해 수주 금액 97억 달러 보다도 50% 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렇게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는 지난 5월말 로열 더치 셸社와 30억 달러 규모에 확정 계약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LNG-FPSO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로열 더치 셸社는 호주 프렐류드(Prelude) 가스전에 투입할..

무더운 여름, 거제조선소는 이렇게 이겨내고 있답니다

예년에 비해 한층 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거제조선소는 야외에서 작업하는 직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5월 중순부터 각 식당에 식염 포도당을 비치하였으며,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 131대를 조선소 현장 곳곳에 배치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얼음을 담아갈 휴대용 물통 600여 개도 생산 부문 반 단위로 지급했습니다. 더불어 조선소 곳곳에 시원한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는 정수기 410여 대를 설치했고, 현장 화장실과 샤워장에도 270여 대의 에어컨을 가동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11시 50분에 온도를 측정해서 28.5도 이상일 때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있구요. 32.5도 이상..

직원들의 안전까지 챙겨주는 고마운 고객이 '또' 있습니다!

지난 달에 삼성중공업에 드릴십을 발주한 그리스 선사에서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써 달라고 5만 달러를 기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한 발주처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특수 장갑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에너지회사인 셰브런(Chevron)社가 주인공인데요. 이 회사는 지난 해 10월, 부유식 원유생산설비인 FPU(Floating Production Unit) 1기를 삼성중공업에 발주했습니다. 최근 이 설비의 본격적인 건조작업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강재절단식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날 행사에서 셰브런社는 이 설비의 성공적인 건조를 기원하며, 거제조선소 직원들을 위해 안전 장갑 2,700개를 기증했습니다. ▶ 눈에 확 띄는 안전장갑 ^^ 삼성중공업은 올해 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