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블로그 100

[배이야기] 지피지기(知彼知己) 조선소 작업용어, 총정리!!

한 척의 선박이 탄생하기까지는 조립, 의장, 도장, 탑재 등 수많은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건조작업에 들어가면, 보통 선박 한 척을 완성하는데 천 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됩니다. 어마어마하죠? 그만큼 다양한 작업들이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이때 족장, 취부, 곡직…이름만 들어서는 도대체 감이 안오는 낯선 용어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선박건조의 핵심! 조선소 작업용어 총정리 들어갑니다~~ ^^ ▲ 전처리가 완료된 철판 절단 절단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강판이나 스테인리스 합금강판 등을 도면에서 요구하는 부재로 플라즈마 절단(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절단방식)을 이용한 장비나 가스 절단 장비를 이용하여 자동 또는 수동으로 부재를 자르는 것 을 말합니다 배재 부재, ..

[배이야기]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의 진화(進化)

컨테이너선(Container Carrier)은 컨테이너를 수송하기 위한 전용 선창을 갖추고 있는 선박으로, 그 크기는 적재할 수 있는 20ft(길이: 6.1m / 폭: 2.4m / 높이: 2.6m) 컨테이너의 개수(TEU : Twenty foot Equivalent Unit)로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20ft 짜리의 컨테이너 10,000개를 실을 수 있다고 하면 10,000TEU라고 나타내는 것이죠. 컨테이너선은 1957년 미국 씨랜드(Sea Land)社가 푸에르토리코 항로에 취항시킨 것이 최초이며, 1960년대에 1,000TEU급이 등장한 이후 지금은 20,000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으로 그 크기가 점점 대형화 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이 이렇게 대형화 되는 이유는 바로 '규모의 경제'에 있습니다..

거제조선소의 중장비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선박건조에 사용되는 주재료는 6mm 이상의 두껍고 무거운 철판입니다. 이런 철판을 자르고 이어붙여 하나의 선박으로 탄생하게 되는데요. 철판 뿐만 아니라 선체에 들어가는 각종 설비와 의장품의 무게도 만만치 않답니다. 선박 건조기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 준 메가블록공법과 기가블록공법도 무거운 중량의 블록을 옮겨주는 중장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이렇듯 '중장비 없이 선박건조는 불가능하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럼, 조선소에 꼭 필요한 중장비 삼총사인 트랜스포터, 지게차, 고소작업차를 한번 만나볼까요?! 바퀴만 144개?! 트랜스포터 조선소의 든든한 첫번째 일꾼은 바로 '트랜스포터'입니다. 트랜스포터는 설비공장에서 만들어진 블록을 도크까지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블록은 물론이고 각종 의장품과 ..

2016년 임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불리는 병신년(丙申年)입니다. 병신년은 '재주로 크게 흥한다'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 기운을 받아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삼성중공업 임직원은 새해를 맞아 어떤 한 해를 계획하고 있는지 한번 들어봤습니다. 안경균 사원(기장설계) 먼저 일적으로는 현재하고 있는 호선 업무가 완벽히 잘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업무지식도 쌓고, 유관부서와도 긍정적인 관계를 다지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30대를 보내기 위해 업무 내·외적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문서 작성 및 대화 능력 향상을 위해 문법 공부와 오픽 AL 달성, 그리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절주와 운동계획도 세웠답니..

2016년 첫 일출 어디서 볼까?

보통 새해 첫날에는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는 분들 많으시죠? 그러다 보니 해돋이 명소는 어느 지역이나 인산인해를 이루게 되는데요. 그런데도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고,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일출은 '봐야만 하는' 필수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지금부터 삼성중공업 배근한 연구원이 소개하는 명소를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 벌써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붉은 원숭이의 해'라는 좋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새해 일출하면 동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산에서 보는 일출도 좋지만, 1분 1초라도 더 빨리 새해의 첫해를 보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기에 동해 앞바다 쪽을 많이 선정했습니다! 1. ..

Enjoy 라이프 2015.12.21

미리보는 2016년, 무엇이 달라질까?

해가 바뀌면 각종 제도변경으로 인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기도 하지만, 반면에 혜택이 줄어드는 것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변화하는 제도를 꼼꼼히 잘 챙기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특히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TOEIC시험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읽어봐주세요! ^^ 10년만에 바뀌는 토익(TOEIC) 비즈니스의 새로운 영어사용 환경에 맞춰 토익시험의 문항 유형이 바뀝니다. 이는 2006년 이후 10년만입니다. 이번에 적용되는 토익은 2016년 5월 29일 정기시험부터 시행예정인데요. 전체적인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듣기 영역에서는 짧은 대화형 문항이 늘어나고, 화자의 의도를 찾아내야 하는 등 대화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게 됩니다. 1. 듣기평가 (Listening ..

Enjoy 라이프 2015.12.17

꼼꼼히 준비해서 든든히 챙기자! 달라지는 2015년 연말정산 세법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인적공제요건이 완화되고, 신용카드 추가 공제율과 주택마련저축 공제가 확대됩니다. 국세청은 2016년 1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정부 3.0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실시하고 올해부터 달라지는 세법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알아봅니다! 인적공제를 위한 소득요건 완화 근로소득만 있는 부양가족의 인적공제 소득요건이 연간 총급여 333만원(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에서 총급여 500만원(소득금액 150만원) 이하로 완화됩니다. 2015년 하반기 신용카드 추가공제율 인상 또 올해 하반기 신용카드 추가공제율을 인상해 지난해보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많을 경우 증가분에 대해 추가 공제해 줍니다. 본인의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

Enjoy 라이프 2015.12.16

고마운 분들에게 e카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2015년도 쏜살같이 지나가 어느덧 12월의 1/3을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한해가 끝날 때쯤엔 후회가 많이 남는데요. 계획한 일을 마치지 못했다는 자책,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시간, 고마운 사람들을 챙기지 못한 미안함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 갑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각자의 생활에 바빠서 미처 챙기지 못하고 지나치는 일이 많은데요. 손으로 직접 쓴 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e-카드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멋진 선박사진이 들어간 카드와 일반카드를 이용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서비스로 이동합니다.

Enjoy 라이프 2015.12.09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삼성중공업 박정서 책임연구원

여러분은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마르퀴스 후즈 후'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사람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수록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서, 정치, 경제 등 분야별로 매년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에도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 인물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인 삼성중공업 ICT 융합기술센터의 박정서 책임연구원을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 ICT 융합기술센터의 박정서 책임연구원 박정서 책임은 2009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습니다. 조선·해양공학(생산공학)을 전공한 박 책임은 입사 전부터 '어떻게 하면 중공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까?'를 많이..

이맘때면 생각나는 겨울 대표 간식은?

요즘 80년대를 추억하게 하는 드라마가 많은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즐겨 먹던 아이스크림, 사탕, 과자 뿐만 아니라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그 시대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서 솔솔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는데요. 여기,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겨울의 대표 간식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그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올리게 만드는 추억의 먹거리, 그 대표선수들을 소개합니다~! ^^ 붕어빵 추운 겨울 가볍게 허기를 떼울 수 있는 간식으로는 붕어빵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되면 길거리에서 흔히 찾아볼 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바삭한 빵 속에 들어있는 달달한 팥앙금은 지나가던 이들의 발걸음도 잠시 멈추게 할 만큼 먹음직스러운데요. 특히 붕어빵은 가격도 저렴하고 나눠먹기도 좋아서..

Enjoy 라이프 20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