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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 천연가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석유(Petroleum, 石油)는 지하에서 천연적으로 생산되는 원유(Crude oil)와 이를 정제한 휘발유 등의 석유제품을 통틀어 일컫는데요.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만큼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자동차의 연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보일러의 연료, 이불과 옷을 만드는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 섬유와 플라스틱도 석유로 만들어집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샴푸나 화장품도 석유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지니 그야말로 석유와 하루 24시간을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석유와 천연가스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석유, 천연가스 등을 화석연료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지질시대에 살던 동물들이 죽어서 만..

Enjoy 라이프 2014.06.22

삼성중공업 자전거 기술봉사단의 특별한 선물!

지난 15일, 삼성중공업 자전거 기술봉사단과 가족들이 거제 동부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반야원을 찾았습니다. 반야원은 장애인의 보호, 재활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인데요. 현재 60여명의 장애인이 이곳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자전거 기술 봉사단이 나선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자전거를 수리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트럭 한 가득 폐자전거와 각종 공구들을 싣고 반야원에 도착한 자전거 기술봉사단과 20여명의 가족들. 자전거 수리를 시작하기 전, 먼저 동그렇게 모여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반야원 특성상 자전거를 이용할 만한 인원이 아주 제한적인데요. 몇 대 없는 자전거 중에 온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는 거의 없고, 그나마 멀쩡한 것은 잠금장치가 되어있어 자전거를 타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박빙의 승부! 최후의 1인은?

지난 12일 거제조선소 문화관 실내 체육관에서 윤영호 조선소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지식 올림피아드 결선이 개최됐습니다. '지식 올림피아드'는 안전, 품질, 기술개발, 경영지원 등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인데요. 이번 대회에는 약 1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25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그간 닦아 온 지식을 겨뤘습니다. 자, 그럼 뜨거웠던 대회 현장의 열기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따라오세요~^^ 문화관 체육관을 가득 메운 출전자들. 이제 마음껏 지식을 뽐낼 시간입니다.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윤영호 조선소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대회 진행방법에 대한 사회자의 안내가 이어집니다. 출전자들 사이에 알 ..

모내기 일손돕기에 구슬땀, "풍년농사 기원합니다!"

지난 31일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제 명하마을을 찾아 농번기에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습니다. 거제시 연초면에 위치한 명하마을과의 인연은 지난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는데요. 결연을 맺은 CS팀은 마을회관 청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말동무 되어드리기, 거제조선소 초청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농촌활동은 자녀와 함께 하면서 농업의 소중함도 일깨워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명하마을 입구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었는데요.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은 이 나무는 거제시에서 지정한 보호수라고 합니다. 은행나무인데 특이하게도 은행은 열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날의 미션은 바로 모내기 작업! 이양기가 지나갈 수 없는 곳에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것인데요...

[동호회 ~ing] "자전거로 건강 지키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려요!" - MTB동호회

여러분, 삼성중공업에는 다양한 사내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해드렸었죠? 오늘은 땀흘리는 젊음! 라이딩의 짜릿함을 만끽하고 있는 MTB동호회를 따라가봤습니다.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이영진 기선이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이 기자 나와주세요~ ^o^ 지난 주말 삼성중공업 MTB 동호회가 거제 칠천도 내에서를 개최했습니다. 2013년 4월에 설립된 MTB 동호회는 첫 정기라이딩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주년을 맞이했는데요. 현재 58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 1회 정기라이딩을 비롯하여 수시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대회에도 참가하고, 각종 단합행사를 주활동으로 하고 있죠! 이번 행사는 어울림을 모토로 산에서만 라이딩을 즐기는게 아니라, 칠천도 외곽 도로를 달리며 회원들이 함께 미션을 ..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장사도로 떠나볼까?

요즘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삼성중공업이 있는 거제도 역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 많죠. 특히 아름다운 섬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최근 각종 드라마 속 배경으로 등장하며 각광받고 있는 섬이 있습니다. 바로 동백꽃으로 유명한 장사도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멋진 곳이길래 이렇게 인기가 급상승했을까요?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박민규 사원이 장사도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봤습니다! 함께 장사도로 출발해볼까요? ^^ 사진출처 :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따뜻한 말 한마디' 中 캡처 장사도는 면적 0.215㎢, 북서길이~남동길이 1.7㎞, 평균너비 200m, 최고점 65m로 긴 뱀의 형태를 하고 있어 '長蛇島'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거제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1㎞의 거리에 있죠...

Enjoy 라이프 2014.06.01

PIZZA에 푸른 행복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입에 착착 감기는 광고 속 문구처럼 우리 일상을 들여다보면 맛있는 음식을 통해 얻는 행복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껏 씹으며, 혹은 달콤한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하죠. 그러나 먹는 것 이상으로 요리하는 순간 또한 큰 만족감을 주는데요. 정성스럽게 준비한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 먹어준다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쿠킹데이라고 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매달 사랑하는 사람들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쿠킹데이'는 2008년 1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총 65회째 진행되고 있는 전기전자사업부의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데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쁜 일상으로..

양파 수확 일손 도우러 왔어요!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거제 송진포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대영 사장과 윤영호 조선소장을 비롯해, 선주·선급,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 날 수확한 양파는 거제 종합 복지관, 성로원 등 복지시설 13곳과 무료급식소 15곳 등 총 28곳에 전달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ADAM GVARINO(미국 CHEVRON社 감독관)씨는 "양파를 매일 먹기는 하지만 이렇게 직접 수확해 보는 것은 처음이다"며 "봉사도 하고 좋은 체험도 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마을에서는 "요즘 농촌에는 일 할 사람이 부족한데, 이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삼..

[동호회 ~ing] "모형제작이 장난감? 저희들에게는 하나의 작품이죠" - 모형제작 동호회

"모형제작이 장난감? 저희들에게는 하나의 작품이죠"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은 장난감 조립을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어른이 되어서도 그 추억을 되살려 취미생활로 만든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중공업 모형제작 동호회 '리틀월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창단멤버인 서울설계센터 김원모 부장, 안세호 과장, 김기범 대리를 만나 모형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왼쪽부터 김기범 대리, 김원모 부장, 안세호 과장 지난해 3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리틀월드. 1년 사이에 회원 33명을 보유한 사내 인기동호회로 자리잡았습니다. 여직원들도 부쩍 관심을 보이면서 현재는 여성회원도 4명으로 늘었다고. "사실 취미 생활이라는 게 그걸 좋아하고 관심도 있어야 하잖아요. 단순히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분..

일상탈출 힐링여행,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거제하면 바람의 언덕, 공곶이, 해금강, 외도 등 유명한 여행지가 많은데요. 오늘은 삼성중공업 이영진 사내기자가 체험학습이 가능한 힐링 테마파크를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인데요. 맹종죽은 대나무 종류의 하나로서, 맹종죽의 80%이상이 거제도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맹종죽의 유래는 설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중국 삼국시대 때 효성이 지극한 맹종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던 그의 모친이 한 겨울에 대나무 죽순이 먹고 싶다 하여 눈이 쌓인 대나무밭으로 갔지만 죽순이 있을리가 없었답니다. 죽순을 구하지 못한 맹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본 하늘이 감동하여 눈물이 떨어진 그 곳에 대나무 순을 돋게 했다고 합니다. 그 죽순을 따와서 어머니께 먹여 드렸더니 말끔하게 병이 나았다고..

Enjoy 라이프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