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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1박2일 영어캠프~!

samsungshi 2012. 5. 16. 07:50

삼성중공업이 방과후학교 청소년들과 1박2일로 영어캠프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거제조선소 금싸라기 장학회가 성포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English Camp’를 개최했는데요. 

금싸라기 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외곽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매년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출발해 거제시 동부면의 한 리조트에 도착한 학생들은 곧바로 4명씩 5개 팀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각자 정한 팀 이름과 구호 등을 영어로 소개하며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선급회사 ABS에서 원어민 교사로 참여한 미국과 브라질 국적의 선생님들이 직접 모국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학생들도 자신들이 조사한 유럽의 나라에 대해 발표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펼쳐 나갔습니다.

이외에도 수상자전거 체험, 수목원 방문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신현신 학생(성포중 1)은 “평소에 하지 않는 다양한 경험을 해서 이틀동안 정말 즐거웠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금싸라기 장학회는 1996년 창단한 교육전문 봉사단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경로당 한글사랑방 운영, 낙후지역 방과후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