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블로그 100

감사나눔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게 됐어요!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감사나눔 선포식을 갖고, 사내 곳곳에서 감사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작은 것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생각과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직원들이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활발한 감사나눔 활동을 펼치며 아예 부서내 문화로 정착시킨 해양구조1부를 소개해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려운 말은 아니지만, 괜한 쑥스러움에 쉽게 건네지 못할때도 많은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하루에 몇번이나 감사하다는 말을 할까요? 오늘 소개하는 해양구조 1부는 그런 감사를 매일매일 실천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감사할 일이 생길 때마다 적어둔 감사카드도 이제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 해양구조 1부는 캐리커처 만들기부터 타이핑, 그리고 족자 제작까지 ..

[배이야기] 선박의 크기는 어떻게 표현할까?

오늘은 재미있는 배이야기 시리즈를 이어갑니다. 배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배 박사님을 통해 여러분께 시원한 답을 전해드릴게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볼까요? 출발~ ^o^ 보통 선박을 가까이서 보면 육중하고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라게 되는데요. 이러한 선박의 크기는 곧 운반능력을 나타낸답니다. 선박의 크기는 발주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크기, 선형 및 속력 등을 결정하고 설계에 들어갑니다. 이때 배 자체의 무게와 실을 수 있는 화물의 무게를 고려해서 크기와 모양이 정해지는 것이죠. 선박의 크기와 화물의 중량을 나타내는 단위로는 톤수(Tonnage)가 사용됩니다. 톤수는 중세 영국의 해상운송 무역에서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생겨난 것으로, 포..

2014년 둘러보기, 새해 달라지는 것들!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기대가 되는데요. 새로 시작된 도로명주소 등 변경된 제도도 많아 적응하기까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숙지해주세요. 자, 그럼 올해부터 달라진 제도와 각종 스포츠 행사 등 2014년을 전반적으로 둘러보겠습니다! 12년 만의 최다 공휴일, 67일 가장 먼저 우리를 즐겁게 하는 소식은 바로~12년만에 도래하는 최다 공휴일! 특히 올해부터는 '대체휴일제'도 적용되는데요. 이에 따라 추석연휴가 있는 9월은 8일(월)부터 시작된 추석이 10일(수)까지 이어집니다. 이뿐 아니라 4일 이상 노는 황금연휴가 무려 4번이고, 전체 공휴일도 67일이라고 하죠. 시작부터 좋은 예감이 마구 드는 2014..

Enjoy 라이프 2014.01.02

일출과 일몰로 돌아본 2013년

2013년, 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한해가 지나면 늘 후회가 남기 마련인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젠 새로운 2014년을 맞이해서 목표대로 착실히 성취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2013년도 기억에 남는 추억들을 많이 남기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멋진 풍경 감상하시면서, 2013년을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이영진 기선이 담아온 전국 곳곳의 일출과 일몰을 소개합니다. ^^ 1월 26일, 대관령 일몰 1월 27일, 강원도 고성 옵바위 일출 5월 4일, 순천만 일몰 5월 14일, 중공업 일몰 6월 6일, 완도 일몰 6월 9일, 제주 비양도 일몰 8월 3일, 꽃지 일몰 8월 6일, 영광 법성포 일몰 8월 10일, 통영 무전동 일몰 9월 8일, 거제 성포 일몰 9월 21일, 신안 비금도 일몰 9월..

Enjoy 라이프 2013.12.31

[사진이야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바쁘게 달려온 2013년도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되었네요. 바쁜 일상도 좋지만, 앞만 보고 걷느라 주변의 소중한 것을 놓치지는 않으셨는지요. 가끔은 한템포 쉬어가는 여유도 필요한데요. 오늘은 삼성중공업 임직원 칼럼니스트 최윤성 사원(준법지원)이 전하는 힐링메세지를 전해드립니다. 새해에는 좀더 행복해지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어느날 문득 지하철로 다니던 길을 과감히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늘 다니던 길이었지만 막상 걸어가려니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한참을 헤매다 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까지는 그리 먼 거리도 아니였는데, 3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도, 살짝 땀이 맺히는 기분도… 특히 다리를 지나 한강을 건너..

Enjoy 라이프 2013.12.30

술 먹는 송년회는 NO! 이색송년회로 의미있게 보낸답니다~

연말이 되면 달력을 빼곡히 채운 각종 모임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빠지죠? 이때 각종 모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술인데요. 이런 이유로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회사의 송년회도 예외는 아닌데요. 얼마전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송년회 1위'가 문화관람이라고 합니다. 여기 술을 쏙~ 뺀 이색송년회를 실천하며 연말을 의미있게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바로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인데요. 최근에는 음주문화가 개선되면서 이와 같은 송년회를 보내는 것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답니다. 그럼, 어떤 이색송년회가 있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 #1 감성 콘서트와 함께 추억속으로~ 거제조선소 구조설계팀은 팀원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관람으로 송년회를 대신했습니다. ..

따뜻한 나눔과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한 VG콘서트

지난 11일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VG봉사단이 주관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얼마전 발생한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많은 외국인 선주, 선급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뜻 깊은 시간을 위해 함께 했답니다. VG(Volunteering Geoje)봉사단은 선주, 선급 및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단체인데요. 2006년 창단 이래 국제화 수업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한편, 아이티 지진 피해 돕기와 일본 쓰나미 피해 돕기 등 세계적인 재난 지역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에 앞장 서 왔습니다. 이 날 콘서트에서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필리핀에 기부된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사랑나눔으로 따뜻함을 더해 준 음악회 현장으로 ..

2014년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가다!

지난 6일, 2014년 삼성중공업 예비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올해는 조금 특별하게 영화관에서 진행이 됐는데요. 삼성중공업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될 예비 신입사원들의 모습, 궁금하지 않으세요? 서울지역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살짝 공개합니다! 자, 따라오세요~^^ 이곳은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L영화관 로비. 입구에 들어서자 「삼성중공업 'Job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커다란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켠에는 시원하게 목을 축여줄 음료수와 기념품으로 나눠줄 텀블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행사 시간이 다가오자 예비 신입사원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삼성중공업에 입사하게 되는 영광의 주인공들입니다! ^^ 본인 확인을 거쳐 차례..

삼성중공업,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FLNG 진수 성공!

세계 최초의 FLNG(Floating LNG, 부유식 LNG 생산설비)가 거제 앞바다에 떠올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0일, 로열더치셸社로부터 수주한 세계 최초의 부유식 LNG 생산설비인 '프리루드(Prelude) FLNG'의 진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아침 햇빛을 맞으며 프리루드 FLNG가 도크 밖 해상으로 나오는 모습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이를 정제하고 LNG로 액화해 저장ㆍ하역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 설비입니다. 기존에는 해저 가스전에서 뽑아 올린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으로 보낸 뒤 이를 액화ㆍ저장해 두었다가 LNG선으로 수요처까지 운송했지만, FLNG는 해상에서 이러한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복합설비랍니다. FLNG를 이용해 해저 가스전을 개발할 ..

삼성중공업, '1만 포기 김치'로 사랑나눠요!

지난 24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사랑과 소통의 김치나눔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거제조선소 문화관은 거대한 김치공장으로 변했습니다. 바닥은 파란색 포장지가 테이블에는 큰 비닐이 씌워져 있었고, 1만 포기의 절임배추는 문화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날 행사는 박대영 사장, 윤영호 조선소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과 가족, 선주·선급,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 총 6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매년 이맘때 홀로 사는 노인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는데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삼성중공업은 임직원 아내들로 구성된 ‘김치명인봉사단’을 발족하고, 지난 5월부터 전국의 김치 명인들에게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