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7월 6일 덴마크 머스크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11억2,250만 달러(1조1,94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최근 유럽 및 미주 등 해외 선주들로부터 LNG선 6척, 셔틀탱커 5척을 수주하는 등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 2척을 포함해 모두 31억달러 규모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142억달러 수주를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15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는데요. 이는 지난 해 수주 금액 97억 달러 보다도 50% 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렇게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는 지난 5월말 로열 더치 셸社와 30억 달러 규모에 확정 계약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LNG-FPSO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로열 더치 셸社는 호주 프렐류드(Prelude) 가스전에 투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