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SHI 행복나눔 68

토실토실한 고구마 캐고 왔어요~!!

가을의 낭만도 잠시…어느덧 쌀쌀한 날씨로 금새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추운겨울' 하면 생각나는 최고의 간식! 바로 따끈한 고구마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10월 26일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태안 의항3리 자매결연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고구마 수확을 돕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한편으로는 힘들기도 했지만 상자에 가득 담긴 고구마를 보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토실토실 고구마 만나러 함께 가보실래요~? Go~Go~ 때 아닌 폭우로 계획된 일정이 이틀 연기되면서, 땅이 질어 수확이 어렵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짠~! 신발도 젖지 않을 뿐더러 흙먼지도 전혀 날리지 않을 정도의 아주 적절한 상태의 밭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크기의 고구..

김장으로 훈훈한 情 나눠요~

어느새 가을도 서서히 물러가고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한 기운마저 듭니다. 뉴스에서는 한 차례 비가 더 내린 후 초겨울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들려옵니다. 자, 이럴때 보통 집집마다 제일 먼저 하는 월동준비가 있죠? 바로 김장인데요. 지난 토요일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센터에서는 성세재활원을 찾아 함께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하나 둘 재활원 식당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임직원들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죠? ^^ 인원이 거의 다 모였을 즈음, 재활원에서 담그는 김장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우리가 보통 담그는 김치는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것이 일반적이지만, 재활원의 경우 장애 아동이 먹는 ..

농번기를 맞아 삼성중공업이 두 팔을 걷었습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30개 봉사팀 500여명의 임직원이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모자란 농촌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봉사자들은 주말과 일과시간 이후를 이용해 비닐하우스 보수, 매실 수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중공업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차량과 간식, 각종 농기구를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26일 장목면 송진마을에서 실시한 양파 수확 및 포장 작업에는 선주·선급회사 직원 및 가족 30여명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진영 과장(고객지원담당)은 “처음 접하는 일이라 어렵고 허리도 아팠지만, 막걸리에 새참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객사 가족들과 ..

붕어빵은 사랑을 싣고~

얼마 전 삼성중공업 사진동호회 포커스가 거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했던 그 날의 이야기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시설에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전문가를 초빙하고, 더불어 붕어빵과 어묵도 준비했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준비물도 한창 나르고 있습니다. 으랏차차차~~~ 먼저 사진촬영을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배경지를 깔아봅니다. 오늘은 개인 사진을 한 장씩 모두 찍어줄 예정입니다. 그냥 똑딱이 카메라로는 많이 찍었겠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는 찍을 일이 없을테니까요. 이번 기회에 잘 나온 사진을 한 장 정도는 가지고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동호회 부회장님은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봉사를 하고 싶다..

사랑으로 속을 꽉꽉 채웠습니다

연말을 맞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지난 17일(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드리는 '사랑담은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열었습니다. 거제조선소내 식당에서 열린 이 날 봉사활동에는 20여개 사내 봉사팀과 개인 봉사자 등 총 2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에는 외국인 기술자와 선주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봉사단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절인 배추 3,000포기에 각종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며 김장을 담갔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김장의 무게만도 5.3톤. 별도의 배달팀을 만들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세대 등 100여 곳에 손수 전달했답니다.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동호회 ~ing] "공연도 즐기고 이웃도 돕고" - 피닉스밴드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매서운 추위로 마음마저 얼어붙는 겨울. 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연주회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직장인 동호회가 있답니다. 거제 유일의 직장인 풀밴드로 잘 알려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피닉스밴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피닉스밴드는 지난 12일 저녁 거제시 고현동의 한 가게를 빌려 '제3회 결손가정 아동돕기 일일호프'를 열었습니다. 이 날 라이브 공연을 위해 이 동호회 단원 30여명이 지난 10월부터 구슬땀을 흘려 왔습니다. 사전에 회사 내에도 홍보를 하고, 티켓도 판매한 덕에 300여 명의 관객이 이날 공연을 찾았는데요. 발라드, 락,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매료시켰답니다. 피닉스밴드는 평소에도 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자선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평소 부모님과 선생님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오늘은...

삼성중공업에는 임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삼성 청소년봉사단'이 있는데요. 이들이 최근 복지시설 장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2일(토) 거제시 장승포동에 위치한 애광원 원생 20여 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백화점을 구경하는 등 나들이에 나선 것.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장애우들도 우리와 동행해야 할 사회의 일원'임을 알려주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인데요. 이번 봉사활동은 그런 의미에서 마련된 것이죠.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4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2인 1조로 장애우 1명과 짝을 이뤄 나들이에 나섰는데요. 최근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를 본 후 나란히 손을 잡고 백화점을 방문, 영화와 옷 이야기 등으로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한 장애우는 "학생들이 도와준 덕분에 혼자서는 ..

사랑의 불씨를 전하고 왔어요

늦가을 날씨가 비록 따뜻하다고 해도 겨울은 매섭기 마련이죠. 아직도 겨울에 연탄을 때는 가정이 서울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노원구 중계본동에서는 매년 200여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을 돕기 위해 중계동에는 서울연탄은행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6년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증한 이래 매해 겨울 3~4만장의 연탄을 기증하며 중계본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8일(화)에도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과 신입사원 등 100여 명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4만장을 기증하고, 이 중 3천장을 이 동네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한 것이죠. 중계본동의 가파른 오르막길... 노 ..

장평도서관에 책 8천권 기증했어요

10월 15일,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거제시 장평동에 시립 장평도서관이 문을 열었는데요. 삼성중공업은 최근 이 도서관에 5천만원 상당의 도서 8천권을 기증했습니다. 장평동은 지난 2008년 7월 신현읍에서 분리된 이후 마을회관을 임시 주민센터로 사용해 왔는데요. 최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주민센터가 신축되면서, 장평도서관도 문을 열었답니다. 삼성중공업은 새로 지어진 주민센터 4, 5층에 디지털 열람실 등이 있는 도서관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동민들의 교육과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흔쾌히 지원을 결정했는데요.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전달한 서적은 총 8천권. 세계문학전집부터 베스트셀러 한국문학선, 삼국지, 해리포터 등 문학, 역사, 경제 등에 관한 국내외 도서가 골고루 포함돼 있답니다. 많은 주민 분..

어촌마을 자립, 우리가 돕겠습니다!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삼성그룹 4개 회사가 어촌마을을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마을 공동체회사 육성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회사란 주민들이 공동사업을 벌이기 위해 자금을 출자해 설립하는 회사인데요. 삼성이 마을 공동체회사의 설립과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공헌은 물품지원, 인력봉사와 같은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인데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이 마을은 남쪽으로 한려수도 해상공원이 펼쳐져 있을 뿐 아니라 거제도에서 유일하게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곳입니다. 하지만, 160세대 390여명의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