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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역사 속으로] #3 거제도에 석굴암이 있다? 없다?

경주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불국사와 석굴암은 한번쯤 들러보셨을텐데요. 경주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유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석굴암을 거제에서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자, 그럼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천종우 반장과 함께 거제도 역사탐방을 떠나봅니다! ^^ ┗ 신광사 석굴암 입구 통영에서 견내량을 지나 거제도로 들어오는 신거제대교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입구. 이곳에 위치한 신광사의 일주문을 지나 5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거제의 석굴암'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석굴암 내부와 오량석조여래좌상 거제도에서 이렇게 큰 불상이 나온 것은 드문일이라고 하는데요. 신광사 석굴암은 1950년대에 신광사 근처..

Enjoy 라이프 2015.10.06

삼성중공업의 '진짜 사나이'가 떴다! - 56기 1차 신입사원

오늘 10월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인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들에게 국군의 날을 맞아 감사를 표해봅니다) 삼성중공업에는 아직 군인의 패기가 가득한 '진짜 사나이'들이 한데 모여있다고 합니다. 국군의 날을 맞은 오늘, 박종보, 윤여진 사내기자가 그들이 모여있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삼성중공업에 '진짜 사나이'들이 떴다는 소식을 접한 저희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한창인 거제조선소 기술교육원으로 찾아갔습니다. 도대체 그들이 누구냐고요?? 바로 56기 1차수 신입사원들! 이들 모두가 ROTC(Reserve Officers' Train..

추석명절 사랑받는 가족·남편·아내 되는 법!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두 모이는 명절. 맛있는 음식, 가족끼리 피우는 웃음꽃 등으로 화기애애 하기도 하지만 장시간 운전, 대가족 음식 장만, 오랜만에 만나 무심코 하는 상처가 되는 말 등 명절 증후군을 앓기도 쉽습니다. 모처럼만의 휴식,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사랑받는 남편, 아내, 사위, 며느리가 되는 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믿음직한 남편 되는 법 시집 오기 전 아내도 명절에는 마음껏 휴식을 즐기는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보니 명절 차례음식과 대가족 식사 챙기기, 설거지 까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다 보면 명절이 피하고 싶어지는 게 현실. 이럴 때 남편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어설프게 시댁 식구들 앞에서 살림을 돕겠다고 나서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

Enjoy 라이프 2015.09.25

거제도 안의 '세계 최고'를 찾아서~

삼성중공업의 조선소가 위치한 경남 거제에는 여러 관광 관광명소가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데요. 그 중에서도 여러분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명소는 '해금강'과 '외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방문해본 적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 CS팀의 정재민 사원이 가이드해드릴 겁니다! 같이 가보시죠~^^ 그동안 거제도에 살면서 해금강과 외도를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날씨가 너무도 좋은 주말을 버리기 아까워, 뭔가에 이끌리듯 무작정 외도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해금강을 갈 수 있는 유람선은 거제 곳곳에서 운항중이지만, 터미널이 있는 고현에서 가장 가까운 장승포로 향했습니다. 푸르른 바다로 드디어 출발! 십자 동굴을 향해 나아가는..

Enjoy 라이프 2015.09.24

환절기 감기예방, 이것만 기억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요즘입니다. 가을철에는 유독 감기 환자가 많아지는데요. 환절기 감기는 심한 일교차에 의한 체온불균형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환절기 감기 예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환절기에도 건강을 지켜주세요! 1. 손 씻기 가장 쉽고 간편한 개인위생 유지 방법은 바로 입니다. 우리 몸에서 외부와의 접촉이 가장 많은 부위가 바로 손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손은 병균을 옮기는 매개체가 됩니다. 손만 잘 씻어도 감염성 질환의 70%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손씻기는 가장 중요한 개인위생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죠.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이용하면 99%의 세균을 제거할 수..

Enjoy 라이프 2015.09.21

청출어람을 꿈꾸는 신입사원 3인방을 만나다!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고 '신입사원'이란 타이틀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들. 처음에는 실수도 잦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입사 6개월 남짓, 이제는 제법 직장인의 티가 나고 부서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내고 있는 신입사원 3인방(박지언 사원, 우종우 사원, 이나연 사원)을 만나봤습니다! ┗ 좌측부터 해양공사팀 박재언 사원, 운반선의장팀 우종우 사원, 구매팀 이나연 사원 Q. 먼저 각자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재언 : 안녕하십니까! 해양공사팀 의장과 박재언 기사입니다. 저는 선박의 핏줄과도 같은 배관과 관련 부재의 공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기사 업무가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처음부터 원했던 일이라서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도면과 사진으로도 충분히 멋..

2015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성그룹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이 9월 7일부터 일제히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은 설계·기술직, 생산·공정관리직, 경영지원직을 채용 예정인데요. 삼성중공업 입사를 준비 중이라면, 아래 채용공고를 꼼꼼히 잘 읽고 철저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지원방법 ■ 지원서 작성 1) 지원서 접수 · 지원서 접수 : 2015. 9. 7(월)~ 9.14(월) 오후 5시 ·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에 접속하여 지원서 작성 2) 모집분야 직군 모집전공 설계·기술직 조선/해양, 기계, 전기/전자, 화공 (화학과 제외) 생산·공정관리직 조선/.해양, 기계, 전기/전자, 화공 (화학과 제외), 산업공학, 재료/금속, 환경/안전, 건축/토목 경영지원직(재무) 상경..

후배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배가 되세요! - 시운전팀 김덕안 팀장

선박은 완성 되고나면,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에 해상시운전을 나갑니다. 실제로 운전하여 성능이 정상적인지, 안정성은 충분한지, 주 기계의 출력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인지 등을 시험하는 과정이죠. 오늘은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과 경력으로 현재 시운전팀을 이끄는 김덕안 팀장을 만나 그의 지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시운전팀 김덕안 팀장 지난 1988년 입사해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김덕안 팀장. 그는 입사 전 6년여간 컨테이너선 등의 승선 경력이 있어 배와 친근했지만, 삼성중공업은 신선하면서도 익숙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지금과는 달리 입사 당시에는 두 개의 도크와 2천여 명 남짓의 임직원, 연간 건조 척수는 12척에 불과했습니다. 김 팀장은 주 엔진 및 샤프트 설치, 계장 설치 등 여러 업무를 두루..

[직무탐방] 조선소의 QM은 무슨 일을 하나요?

최고의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전공정에 걸쳐 품질관리가 무척 중요한데요. 선체의 품질관리는 각 공정별로 선체구조물이 설계 기준이나 선급 규정 및 사양서에 준하여 제작되는지를 검사하고 보증하는 일입니다. 이번주는 삼성중공업 품질경영팀에 근무하는 심상하 대리를 만나 QM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품질경영팀(품질기획) 심상하 대리 Q1. 먼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와 QM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반갑습니다. 품질경영팀 심상하 대리입니다. 지난 2006년 2월에 입사해 3년 여간 품질검사 업무를 담당했고, 현재는 품질기획에서 품질 전반에 걸친 기획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M(Quality Management, 품질경영)은 품질관리의 최종적인 관리 기법입니다. [참고 : QC(Quality ..

국제기능올림픽 5연패 달성, 삼성중공업의 국가대표를 만나다!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기능인의 축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한국은 42개의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로 통산 19번째 종합우승에, 5연패를 달성하며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삼성중공업에서는 동력제어(강민수 사원)와 냉동기술(박주형 사원) 직종에 출전하여, 각각 금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했습니다. 두 선수는 메달을 따내기 위해 지난 2년간 혹독한 훈련을 견뎌왔는데요. 그간의 훈련과정과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 동력제어 직종에 참가한 강민수 사원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강민수(20)사원은 어려서부터 손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