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SHI 인사이드

임직원, 선주, 가족이 한마음으로 뛰었습니다!

samsungshi 2012. 11. 9. 15:02

지난 3일(토) 거제조선소에서 '제2회 한마음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협력업체를 포함한 임직원과 선주, 그리고 그들의 가족 등 총 2,8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그 뜨거웠던 열기의 현장을 만나보시죠~!


가족과 함께 하는 마라톤이다보니 5km, 10km, 하프마라톤, 10km 단체전 등 다양한 코스로 나누어져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각 종목은 거제조선소의 운동장을 기준으로 조선소 내부를 돌아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자, 이제 출발 신호와 함께 참가 선수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5km는 주로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눈에 띕니다. 가족들이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참 행복해보이죠? ^^



눈길이 가는 또다른 종목은 10km 단체전입니다. 각 부서별로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선수들의 눈빛엔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단합을 잘 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겠군요.



10km와 하프마라톤은 선수 포스가 넘치는 임직원들이 대거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습니다.
 넓디넓은 조선소 곳곳을 뛰면서 '이렇게 조선소가 넓었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하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경기를 마무리 한 참가 선수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습니다.
운동 후 고픈 배를 채우려면 많이 먹어야겠죠?? ^^



기록도 기록이지만 마라톤이 안겨주는 최고의 영예는 바로 완주!
많은 참가자들이 완주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congratulation~!! :)


참가 선수들이 운동장에 모여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에 구매팀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오빤 조선소 스타일~♪' 흥겨운 음악에 다들 흥이 났는지 너도 나도 말춤을 따라하네요.

 


┗ 하프코스 남자부 우승자 손창훈 기원


이 날 경기에서 하프코스는 손창훈 씨, 김은아 씨, 번트 베스트레(Bernt Westre) 씨가 각각 남자부, 여자부, 외국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km에서는 박홍석 씨가 남자부 1위를 김희심 씨가 여자부 1위를 그리고 페르 에릭 스코그란(Per Erik Skogrand) 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10명씩 조를 이룬 이색 단체전에서는 건조1팀이, 5km 코스에서는 최수형 씨과 문옥기 씨가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든 시상식을 끝으로 제 2회 한마음 마라톤대회는 마무리 되었는데요. 
많은 임직원이 참가하여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던 이번 대회는 임직원들의 건강, 소통, 그리고 가족간의 화합을 볼 수 있는 멋진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