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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철음식먹고 건강한 가을 보내세요^^

samsungshi 2016. 9. 2. 16:14


올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지난주부터 언제 더웠냐는 듯 갑자기 시원해진 날씨.
가물었던 날씨탓에 가을장마도 반갑고, 예전과 다르게 하늘은 높고 푸릅니다.

가을이 되니 뱃속이 허전하고 식욕이 슬슬 땡기기 시작합니다.
이왕 먹는 음식, 제철음식 알고 건강하게 먹으면 좋겠죠?
몸에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는 9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포도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포도당, 과당, 비타민 A와 B, C, 칼슘, 인, 철 등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당분함량이 높아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해 신진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2) 전복
제철은 8월~10월로, 지방질이 아주적고 고단백질이어서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매우 좋습니다. 노약자나 기력이 약한 사람에게 영양 보충 및 원기회복을 시켜주는 음식으로 유명하죠~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한 식품입니다. 특히 비타민 B1, B12의 함량이 많고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을 때 효과적입니다.





3) 굴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건강식, 바다의 우유라 불립니다. 굴은 9월부터 나기 시작해 이듬해 4월경까지 먹는데요. 바닷물이 차가울수록 제철이라고 합니다. 굴은 철분과 구리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타우린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굴은 둥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감자
고구마와 함께 대표적인 간식거리이자 다양한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 감자는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제철은 6~9월입니다. 또한 감자는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5) 블루베리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 그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임에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는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안구망막에 있는 ‘로돕신(빛을 감지하는 광색소의 일종)’의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개선 및 노안예방에 도움을 준다.





6) 석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죠^^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고, 혈액 정화와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주며, 혈관의 노폐물까지 깔끔히 없애준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과 암세포의 전이도 막아주는 석류, 꼭 잊지말고 챙겨드세요.





7) 은행
가을이면 은행나무 가로수 아래에서 악취와 불편함을 주지만, 몸에 좋아 서로 주워가려고 난리도 아니죠^^ 은행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줘 노화방지에도 효과만점입니다. 은행의 따뜻한 기운 덕분에 기관지 건강과 감기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8) 토마토
토마토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줌으로써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갑상선암, 유방암, 각종 소화계 암을 방지하는데 좋습니다. 또, 알콜을 분해 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시켜주며, 비타민 K와 비타민C 가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과 치매 예방, 피부 탄력, 기미 방지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토마토는 음식이 아니라 만병통치약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9) 게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성도 좋고 담백합니다.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고 소화성이 좋아서 병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이나 허약체질, 노약자에게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게의 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 키토산은 불용성 식이섬유소로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의 활동성을 높여주어 변비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