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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임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samsungshi 2016. 1. 7. 17:12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불리는 병신년(丙申年)입니다. 병신년은 '재주로 크게 흥한다'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 기운을 받아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삼성중공업 임직원은 새해를 맞아 어떤 한 해를 계획하고 있는지 한번 들어봤습니다.

 

안경균 사원(기장설계)
먼저 일적으로는 현재하고 있는 호선 업무가 완벽히 잘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업무지식도 쌓고, 유관부서와도 긍정적인 관계를 다지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30대를 보내기 위해 업무 내·외적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문서 작성 및 대화 능력 향상을 위해 문법 공부와 오픽 AL 달성, 그리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절주와 운동계획도 세웠답니다.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네요!

 

이두리 대리(법무)
올해 7월 경에 둘째 아이가 태어납니다. 무엇보다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하길 바라고 있는데요. 임신한 아내를 위해 출산전까지 잘 배려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양호열 대리(판교지원)
회사생활 5년 동안 조금씩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대리 진급 자격조건 중 하나가 허리둘레 34인치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할 정도로 뱃살도 많이 늘었죠. 그래서, 새해에 큰맘먹고 실내 자전거를 한 대 주문했습니다. 열심히 두 달 정도 자전거를 타면서 10kg 정도 빼는 것이 목표랍니다!

 

곽동임 대리(영업기획)
저는 건강하고 무탈하게 사는 게 목표입니다. 올해는 그저 운동 열심히 해서 팔이 땅에 닿을 정도의 유연성도 기르고, 바른 자세 유지해서 거북목과 허리 디스크도 나았으면 해요. 

 

정효 사원(시운전팀)
먼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쉘 FLNG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게 목표인데요. 주어진 모든 일을 '나의 업무'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챙겨서 시운전  테스트를 안전하고 적기에 맞출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연애세포가 마르기 전에 올해는 꼭 마음 맞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허혁 과장(해양PM팀)
좋은 가격에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은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고성석 반장(건조2부운반과)
지금껏 숨가쁘게 달려왔지만, 막상 이뤄 놓은 것이 없습니다. 우선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서로에게 꼭 필요한 아버지가 되려고 합니다. 업무에 있어서는 활기찬 조직을 위해 업무개선과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고요. 안전기사 또는 기능장 자격증 취득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실천으로 잘 옮겨야겠지요?

 

정경욱 대리(안전품질담당)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이라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 큰 목표입니다. 작년까지는 건강에 신경을 많이 안 썼는데, 체지방도 늘고 살이 찌니 몸도 마음도 피폐해짐을 느낍니다. 1월부터 관리를 시작해서 올여름엔 꼭 당당히 해수욕장을 가려고 합니다!

 

강경민 과장(PI팀)
그동안 저를 괴롭히던 오른쪽 어깨 염증의 완치가 첫 번째 목표입니다.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려 운동을 거의 못했거든요. 이제 탁구부터 슬슬 시작해서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 드라이브를 성공하는 순간까지 가보겠습니다.

 

박경령 선임연구원(선박성능연구)
올해는 건강하고 예쁜 2세를 갖는 게 목표입니다. 매주 2~3일씩 운동하면서 체력관리에 신경쓰고 있답니다. 

 

이석재 사원(해양공사팀)
먼저 조선소 경제가 살아나서 신바람 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절주로 건강도 지키고, 돈도 절약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곧 수술을 앞두고 계시는데요. 큰 수술은 아니지만 잘 되어서 건강을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애인을 만들어서 올 한 해동안 알콩달콩한 예쁜 추억을 남기고 싶네요!

 

정일권 과장(조선시추QM그룹)
저는 건강 지키기, 자기계발, 가족과의 시간 갖기가 올해 목표입니다. 
첫째, 몇 년간 미뤄왔던 운동(편도 약 7km의 출·퇴근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출·퇴근 후 30분씩은 중국어 공부에 투자해서 실력을 쌓을 계획입니다. 셋째,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갖기입니다. 퇴근 후 아이에게 책 5권씩 읽어주고, 20분은 몸으로 놀아주면서 함께 하는 시간에 보다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