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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월 19일은 '안전의 날'

samsungshi 2015. 1. 19. 09:32

삼성중공업이 1월 19일을 회사 고유의 '안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안전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해 1월 19일을 '전사(全社) 안전의 날'로 선포한 것인데요. 모든 임직원이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서약서를 작성하며 무재해 달성과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은 이 날 아침 사내방송을 통해 '안전의 날'을 선포하면서 <12대 안전수칙> 준수를 가장 먼저 강조했습니다. 12대 안전수칙은 삼성중공업이 과거 사고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 중 반드시 지켜야 할 항목 6가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항목 6가지를 선정한 것입니다.


┖ 출근시간 안전캠페인에 나선 직원들

또한 박 사장은 작업 전에는 항상 손 사고 위험 부위를 확인하고, 작업 중에도 수시로 손 위치를 확인해달라 강조했는데요. 손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항시 노출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박 사장은 "그린타임(Green Time)제 도입 이후 조선소 내 오토바이와 차량 이동량은 감소한 반면, 자전거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전거 운행 시에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린타임제는 출ㆍ퇴근 시간과 점심 시간 등 지정된 시간 외에는 조선소에서 물류 운반을 위해 지정된 차량 외에는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운행을 금지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해 무재해 947일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결성한 JHC(Joint Hull Committee)가 실시한 조선소 위험관리평가(JH143 Survey)에서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절대가치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조선소를 만들기 위한 삼성중공업의 노력이 계속됩니다! ^^


┖ 안전 구호를 외치고 있는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