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밴드 2

[동호회 ~ing]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려요! - 밴드 동호회(피닉스)

열정적으로 시작한 직장생활도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 똑같은 일상에 무료해지고, 어느 순간 '뭐 신나는 일 좀 없을까?'하며 답답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료함 따위에는 굴하지 않는 이들이 있었으니...바로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여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삼성중공업 '피닉스밴드' 동호회가 그 주인공입니다. '피닉스밴드'는 올해로 창단 29년째를 맞는 장수 동호회입니다.「피닉스」라는 밴드의 이름은 '음악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히 변치 않길 다짐하는 의미'로, 불멸의 새인 불사조를 뜻하는 '피닉스'에서 따왔습니다. 현재 35명 정도의 멤버들이 활동중인데요. 대부분의 멤버들은 퇴근 후에 짬을 내어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일과 이후에 거제조선소 문화관을 찾으면 피닉스..

[동호회 ~ing] "공연도 즐기고 이웃도 돕고" - 피닉스밴드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매서운 추위로 마음마저 얼어붙는 겨울. 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연주회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직장인 동호회가 있답니다. 거제 유일의 직장인 풀밴드로 잘 알려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피닉스밴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피닉스밴드는 지난 12일 저녁 거제시 고현동의 한 가게를 빌려 '제3회 결손가정 아동돕기 일일호프'를 열었습니다. 이 날 라이브 공연을 위해 이 동호회 단원 30여명이 지난 10월부터 구슬땀을 흘려 왔습니다. 사전에 회사 내에도 홍보를 하고, 티켓도 판매한 덕에 300여 명의 관객이 이날 공연을 찾았는데요. 발라드, 락,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매료시켰답니다. 피닉스밴드는 평소에도 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자선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