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2

이것이 바로 안전의 법칙!

조선소에 오시면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근무복에 무언가 주렁주렁 많이 달려 있는 걸 보게 되실텐데요. 조선소 현장에서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안전장비를 모두 갖추면 7가지 정도 되는데요. 참 많죠? 어떤 상황에서든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들이랍니다. 그럼,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 먼저 안전모입니다. 안전모를 쓰면 머리에 무언가가 떨어지더라도 그 충격을 1/1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머리 보호를 위해서는 꼭 착용해야 겠죠? 조선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안전모는 총 9가지 색상인데요.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는 안전모 색상만 봐도 알 수가 있답니다. 머리가 커서 맞는게 없으면요? 아~ 예외는 없..

직원들의 안전까지 챙겨주는 고마운 고객이 '또' 있습니다!

지난 달에 삼성중공업에 드릴십을 발주한 그리스 선사에서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써 달라고 5만 달러를 기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한 발주처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특수 장갑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에너지회사인 셰브런(Chevron)社가 주인공인데요. 이 회사는 지난 해 10월, 부유식 원유생산설비인 FPU(Floating Production Unit) 1기를 삼성중공업에 발주했습니다. 최근 이 설비의 본격적인 건조작업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강재절단식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날 행사에서 셰브런社는 이 설비의 성공적인 건조를 기원하며, 거제조선소 직원들을 위해 안전 장갑 2,700개를 기증했습니다. ▶ 눈에 확 띄는 안전장갑 ^^ 삼성중공업은 올해 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