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8

봄꽃 보며 힐링하세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사람들이 많이 밀집한 곳이나 실내로의 외출은 모두 자제하고 계실텐데요.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중에도 거제도 곳곳에는 봄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답답한 요즘이지만 함께 봄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모두 갤럭시 노트9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꽃이지만 모두 저마다 어여쁜 이름이 있는데요. 이번 주말은 가까운 주변을 산책하면서 숨어 있는 들꽃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거제도 역사 속으로] #3 거제도에 석굴암이 있다? 없다?

경주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불국사와 석굴암은 한번쯤 들러보셨을텐데요. 경주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유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석굴암을 거제에서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자, 그럼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천종우 반장과 함께 거제도 역사탐방을 떠나봅니다! ^^ ┗ 신광사 석굴암 입구 통영에서 견내량을 지나 거제도로 들어오는 신거제대교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입구. 이곳에 위치한 신광사의 일주문을 지나 5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거제의 석굴암'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석굴암 내부와 오량석조여래좌상 거제도에서 이렇게 큰 불상이 나온 것은 드문일이라고 하는데요. 신광사 석굴암은 1950년대에 신광사 근처..

Enjoy 라이프 2015.10.06

거제도 안의 '세계 최고'를 찾아서~

삼성중공업의 조선소가 위치한 경남 거제에는 여러 관광 관광명소가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데요. 그 중에서도 여러분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명소는 '해금강'과 '외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방문해본 적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 CS팀의 정재민 사원이 가이드해드릴 겁니다! 같이 가보시죠~^^ 그동안 거제도에 살면서 해금강과 외도를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날씨가 너무도 좋은 주말을 버리기 아까워, 뭔가에 이끌리듯 무작정 외도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해금강을 갈 수 있는 유람선은 거제 곳곳에서 운항중이지만, 터미널이 있는 고현에서 가장 가까운 장승포로 향했습니다. 푸르른 바다로 드디어 출발! 십자 동굴을 향해 나아가는..

Enjoy 라이프 2015.09.24

[배이야기] 선박 외관의 부위별 명칭이 궁금합니다! 1탄~

얼마 전 선박의 마크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오늘은 선박의 부위별 명칭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선박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실거예요~! 제일 먼저 소개할 명칭은 바로! 구상선수(bulbous bow)인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선수부의 수면 아래 혹같이 둥근모양으로 툭 튀어나온거 보이시죠?? 이 둥근 부분을 벌브(bulb)라고 하고, 이 선수를 벌버스 바우(bulbous bow)라고도 한답니다. 돌고래 입처럼 생겼죠?? ^^ 여러분이 짐작(?)하시는 것과 같이~ 물의 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선박이 나아갈 때 물의 저항에는 선체와 물의 마찰로 인해 생기는 마찰저항과, 파도를 만들면서 생기는 조파저항이라는 게 있는데요. 사진처럼 ..

삼성중공업, 조선소 현장 사원도 영어로 대화 '술술~'

삼성중공업이 조선소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영어 표현을 집대성한 실무 회화 교재를 발간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소에 상주하는 외국인 감독관과의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근무자들을 위해 '조선소 실무영어회화 소책자'를 발간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선주사에서 파견 나온 외국인 감독관이 공정별 검사를 진행하는 조선업의 특성상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는 수백명의 외국인 감독관이 상주하고 있는데요. 직장이나 반장, 라인QC(현장 품질담당자) 등 외국인 감독관과 직접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일선 관리자들의 회화 실력이 부족해 감독관들을 수시로 접하는 조선소 품질검사요원의 통역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 많은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발간한 교재는 기본적인 안부 인사와 간단한 대..

어촌마을 자립, 우리가 돕겠습니다!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삼성그룹 4개 회사가 어촌마을을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마을 공동체회사 육성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회사란 주민들이 공동사업을 벌이기 위해 자금을 출자해 설립하는 회사인데요. 삼성이 마을 공동체회사의 설립과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공헌은 물품지원, 인력봉사와 같은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인데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이 마을은 남쪽으로 한려수도 해상공원이 펼쳐져 있을 뿐 아니라 거제도에서 유일하게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곳입니다. 하지만, 160세대 390여명의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