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 4

삼성중공업 고객님, 야구 함 보러 가실래예??

지난 4월 15일 금요일 퇴근 후, 게스트 하우스 앞에 많은 외국인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무엇을 위해 이 곳에 모였을까요?? 신나게 불금이라도 보내려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신나게 불금을 보내려는 게 맞았네요! 여기 모인 이들은 CS팀에서 준비한 '선주와 팀빌딩'에 함께할 분들이었습니다~^^ 팀빌딩이라면 모름지기 단합이 되야되는게 인지상정! 단합을 위해 준비된 오늘의 행사는 바로...함께 응원을 하면서 하나될 수 있는 야구 관람! 이날은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vs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치열한 경남 라이벌전으로 유명한 이 경기. 불금날 즐기기에 딱이죠~! 고된 하루 일과로 힘들었을텐데,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번..

따뜻한 나눔과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한 VG콘서트

지난 11일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VG봉사단이 주관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얼마전 발생한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많은 외국인 선주, 선급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뜻 깊은 시간을 위해 함께 했답니다. VG(Volunteering Geoje)봉사단은 선주, 선급 및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단체인데요. 2006년 창단 이래 국제화 수업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한편, 아이티 지진 피해 돕기와 일본 쓰나미 피해 돕기 등 세계적인 재난 지역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에 앞장 서 왔습니다. 이 날 콘서트에서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필리핀에 기부된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사랑나눔으로 따뜻함을 더해 준 음악회 현장으로 ..

삼성중공업 "외국인 선주들도 말춤에 빠졌어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도 말춤 열풍이 불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선주ㆍ선급 및 외국인 직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고 임직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U Can Dance' 펀(Fun)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최고 품질의 선박건조를 위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는 임직원, 선주ㆍ선급, 그리고 외국인 직원들이 다함께 말춤을 추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 것이죠.^^ 이번 행사는 거제조선소 지원관 로비에서 점심시간동안 진행됐는데요. 12시를 지나 식사를 마친 직원들이 하나 둘 모였고 순식간에 1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삼성중공업 직원들은 기념으로 티셔츠를 나눠 주며 흥을 돋우었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안무도 지도했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물론 구경 나온..

일일찻집 하루 순이익이 900만원?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고객과 함께 일본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삼성중공업에 파견나온 선주사 직원과 선급회사 직원, 그리고 삼성중공업 기술개발실 임직원들로 구성된 VG(Volunteering Geoje) 봉사단이 주인공인데요. 삼성중공업에 선박을 발주하는 선주사는 선박 건조과정 중에 수행해야 하는 각종 검사업무를 담당하고 건조작업을 감독하기 위해 직원들을 거제조선소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감리회사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선급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외국인 직원들과 그 가족, 그리고 삼성중공업 기술개발실 임직원들이 결정한 봉사단이 바로 VG봉사단이죠. VG봉사단은 지난 2일(토) 거제조선소 만남의 장에서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