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회사생활 16

[사진이야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바쁘게 달려온 2013년도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되었네요. 바쁜 일상도 좋지만, 앞만 보고 걷느라 주변의 소중한 것을 놓치지는 않으셨는지요. 가끔은 한템포 쉬어가는 여유도 필요한데요. 오늘은 삼성중공업 임직원 칼럼니스트 최윤성 사원(준법지원)이 전하는 힐링메세지를 전해드립니다. 새해에는 좀더 행복해지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어느날 문득 지하철로 다니던 길을 과감히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늘 다니던 길이었지만 막상 걸어가려니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한참을 헤매다 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까지는 그리 먼 거리도 아니였는데, 3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도, 살짝 땀이 맺히는 기분도… 특히 다리를 지나 한강을 건너..

Enjoy 라이프 2013.12.30

술 먹는 송년회는 NO! 이색송년회로 의미있게 보낸답니다~

연말이 되면 달력을 빼곡히 채운 각종 모임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빠지죠? 이때 각종 모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술인데요. 이런 이유로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회사의 송년회도 예외는 아닌데요. 얼마전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송년회 1위'가 문화관람이라고 합니다. 여기 술을 쏙~ 뺀 이색송년회를 실천하며 연말을 의미있게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바로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인데요. 최근에는 음주문화가 개선되면서 이와 같은 송년회를 보내는 것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답니다. 그럼, 어떤 이색송년회가 있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 #1 감성 콘서트와 함께 추억속으로~ 거제조선소 구조설계팀은 팀원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관람으로 송년회를 대신했습니다. ..

2014년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가다!

지난 6일, 2014년 삼성중공업 예비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올해는 조금 특별하게 영화관에서 진행이 됐는데요. 삼성중공업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될 예비 신입사원들의 모습, 궁금하지 않으세요? 서울지역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살짝 공개합니다! 자, 따라오세요~^^ 이곳은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L영화관 로비. 입구에 들어서자 「삼성중공업 'Job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커다란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켠에는 시원하게 목을 축여줄 음료수와 기념품으로 나눠줄 텀블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행사 시간이 다가오자 예비 신입사원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삼성중공업에 입사하게 되는 영광의 주인공들입니다! ^^ 본인 확인을 거쳐 차례..

거제조선소가 마라톤 코스로 변했어요!

지난 11월 2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선박 수십 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조선소 현장이 이 날 만큼은 마라톤 코스로 변했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거제조선소 임직원과 가족 3,347여 명, 조선소에서 파견 나온 고객사 직원과 가족 203여 명 등 총 3,5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한마음 마라톤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등 세 코스로 개최되었는데요. 세 코스 모두 LNG선과 드릴십 등 다양한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 현상을 지나도록 짜여졌습니다. 물론 각 종목은 거제조선소의 운동장을 기준으로 조선소 내부를 돌아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거제조선소 곳곳을 달리는 것은 직원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인데요. 조선소 면적이 400만㎡에 달해,..

[선배인터뷰]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번주는 '선배이야기' 마지막! 기획팀에서 일하는 이재연 대리와 설계팀 박제현 사원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선배들을 통해 삼성중공업에서의 회사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세요~! ^^ "적극적이고 명랑한 모습이라면, 어느 새 인기만점 삼성맨이 되어 있을 거예요!" ▲ 기획팀 이재연 대리 안녕하세요. 대리님. 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꽤 되셨죠? 입사했을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나요? 그리고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2009년 2월에 입사를 했으니, 벌써 삼성중공업의 일원이 된 지도 4년 반 정도가 되었네요. 입사가 확정되었던 당시에는 사실 '어떤 식으로 일해야 되겠다, 어떤 꿈을 가지고 지내야겠다'는 목표 같은 것이 뚜렷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신입사원 연수를 거치면서 '아, 내가 열심히 배..

뮤직비디오 만든 싱어송라이터 최 대리의 음악 이야기

삼성중공업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만큼 특별한 재능과 끼를 가진 직원들이 많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삼성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S'의 올해 최종 우승자가 삼성중공업에서 나오기도 했는데요. 슈퍼스타S 1위에 못지 않은 재주를 지닌 인물이 또 있습니다. 바로 E&I사업부에 근무하는 싱어송라이터 '최영규 대리' 입니다. 얼마 전 최영규 대리는 유튜브를 통해 본인의 자작곡인 '거대 치즈를 쫒고 있는 사막위의 소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2011년 이미 본인이 활동하던 인디밴드 '몽환섬'을 통해 디지털 싱글음반으로도 발표되었던 곡인데요. 노래제목 만큼이나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철학적인 가사에 보컬 최영규 대리의 투명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곡입니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