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35

삼성중공업, 결연마을과 복지시설 등 150여 곳에 사랑의 온정 전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은 추석을 앞둔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결연마을과 복지시설, 결연세대를 찾아 희망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거제조선소내 100여개 봉사팀 소속 총 1,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거제와 통영 지역의 아동센터를 비롯해 결연 경로당, 불우이웃 가정 등 150여 곳에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거제면과 둔덕면 등 6개 결연면에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독'이 있는데요. 이 쌀독을 이미 가득 채운 것은 물론이고,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손수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답니다. 더욱이 올해는 '1부서 1경로당 결연'을 맺은 부서가 대거 참여했는데요.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과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함께 하며 추석 분위기..

삼성중공업, 봉사활동도 '글로벌'... 인도서 공립학교 지원

삼성중공업이 인도 델리의 빈민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공립학교 학생들의 ITㆍ과학 교육을 지원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인도 델리주(州) 드워카 지역에 위치한 사르보다야(Sarvodaya) 공립학교에 IT센터를 신설하고 노후한 과학실을 리모델링 하는 등 교육시설 개선을 지원하기로 하고, 13일(목)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인도에서 설계센터를 운영하는 삼성중공업은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던 중, 낙후된 교육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심 빈민가의 공립학교를 돕기로 했는데요. 현재 초중고생 6천여명이 다니는 사르보다야 공립학교는 컴퓨터 교육시설이 전혀 없고, 과학실도 낡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 학교에서 ▲IT 교육이 가능하도록 PC 50대와 각종 인터넷 장비를 보유..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1박2일 영어캠프~!

삼성중공업이 방과후학교 청소년들과 1박2일로 영어캠프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거제조선소 금싸라기 장학회가 성포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English Camp’를 개최했는데요. 금싸라기 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외곽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매년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출발해 거제시 동부면의 한 리조트에 도착한 학생들은 곧바로 4명씩 5개 팀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각자 정한 팀 이름과 구호 등을 영어로 소개하며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선급회사 ABS에서 원어민 교사로 참여한 미국과 브라질 국적의 선생님들이 직접 모국을 소개하기도..

붕어빵은 사랑을 싣고~

얼마 전 삼성중공업 사진동호회 포커스가 거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했던 그 날의 이야기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시설에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전문가를 초빙하고, 더불어 붕어빵과 어묵도 준비했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준비물도 한창 나르고 있습니다. 으랏차차차~~~ 먼저 사진촬영을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배경지를 깔아봅니다. 오늘은 개인 사진을 한 장씩 모두 찍어줄 예정입니다. 그냥 똑딱이 카메라로는 많이 찍었겠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는 찍을 일이 없을테니까요. 이번 기회에 잘 나온 사진을 한 장 정도는 가지고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동호회 부회장님은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봉사를 하고 싶다..

사랑으로 속을 꽉꽉 채웠습니다

연말을 맞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지난 17일(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드리는 '사랑담은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열었습니다. 거제조선소내 식당에서 열린 이 날 봉사활동에는 20여개 사내 봉사팀과 개인 봉사자 등 총 2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에는 외국인 기술자와 선주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봉사단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절인 배추 3,000포기에 각종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며 김장을 담갔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김장의 무게만도 5.3톤. 별도의 배달팀을 만들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세대 등 100여 곳에 손수 전달했답니다.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동호회 ~ing] "공연도 즐기고 이웃도 돕고" - 피닉스밴드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매서운 추위로 마음마저 얼어붙는 겨울. 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연주회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직장인 동호회가 있답니다. 거제 유일의 직장인 풀밴드로 잘 알려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피닉스밴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피닉스밴드는 지난 12일 저녁 거제시 고현동의 한 가게를 빌려 '제3회 결손가정 아동돕기 일일호프'를 열었습니다. 이 날 라이브 공연을 위해 이 동호회 단원 30여명이 지난 10월부터 구슬땀을 흘려 왔습니다. 사전에 회사 내에도 홍보를 하고, 티켓도 판매한 덕에 300여 명의 관객이 이날 공연을 찾았는데요. 발라드, 락,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매료시켰답니다. 피닉스밴드는 평소에도 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자선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랑의 불씨를 전하고 왔어요

늦가을 날씨가 비록 따뜻하다고 해도 겨울은 매섭기 마련이죠. 아직도 겨울에 연탄을 때는 가정이 서울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노원구 중계본동에서는 매년 200여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을 돕기 위해 중계동에는 서울연탄은행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6년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증한 이래 매해 겨울 3~4만장의 연탄을 기증하며 중계본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8일(화)에도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과 신입사원 등 100여 명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4만장을 기증하고, 이 중 3천장을 이 동네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한 것이죠. 중계본동의 가파른 오르막길... 노 ..

어촌마을 자립, 우리가 돕겠습니다!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삼성그룹 4개 회사가 어촌마을을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마을 공동체회사 육성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회사란 주민들이 공동사업을 벌이기 위해 자금을 출자해 설립하는 회사인데요. 삼성이 마을 공동체회사의 설립과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공헌은 물품지원, 인력봉사와 같은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인데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이 마을은 남쪽으로 한려수도 해상공원이 펼쳐져 있을 뿐 아니라 거제도에서 유일하게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곳입니다. 하지만, 160세대 390여명의 주민..

"가르치다니요, 오히려 배우러 갑니다"

일제강점기에 유년 시절을 보내고 어린 나이에 결혼해 조그만 어촌 마을에서 평생을 보낸 할머니들이 계십니다. 배움의 기회 없이 노년을 맞이한 그 분들을 위해 한글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거제조선소 품질보증그룹 선체품질보증파트의 오렌지봉사단. 60여 명의 부서원들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논골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거제시로부터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한글공부방을 운영한 지 어느 덧 1년이 흘렀습니다. 7명 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70세를 훌쩍 넘겼습니다. 고령인데다가 늦은 시간에 수업을 하다보니 초창기에는 수업이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삼성중공업 직원들은 '맞춤식 눈높이 교..

지역주민 240분을 거제조선소에 초청했어요

삼성중공업은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거제 지역의 6개 결연마을 주민들과 '결연마을 초청행사'를 가졌습니다. 농막, 구천, 다대 마을 등 삼성중공업과 오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지역주민 240분을 거제조선소에 초청한 것인데요.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주민들은 건조되고 있는 어마어마한 배 크기에 놀란 것은 물론이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에게서 큰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삼성중공업이 지역 마을과 결연활동을 시작한 것은 1995년입니다. 그 해 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동부면 구천마을과 처음으로 일사일촌(一社一村)을 맺었으며, 이후 팀 및 부서 봉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일사다촌(一社多村)으로 확대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결연 마을을 위해 발지압 도로, 분수대가 있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