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SHI 행복나눔 68

따뜻한 겨울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추운 날씨이 걱정스러운 이웃을 위해 지난 18일 박대영 사장과 판교 R&D센터 임직원 80여명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노원구 중계본동에서는 매년 200여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을 돕기 위해 중계동에는 서울연탄은행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우리 회사는 지난 2006년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증한 이래 매해 겨울 3~4만장의 연탄을 기증하며 중계본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한 줄로 서서 연탄을 나르려면 찰떡같은 호흡이 필수!! 젖먹던 힘까지 으쌰~~ 고지대에 살고계신 분들을 위해 총알배송 서비스까지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연탄이 어느새 각 가정의 창고로 옮겨져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우리의..

인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인도 델리시 트릴록푸리 지역에 델리 동부 공립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곳은 교실 대부분이 양철 지붕으로 만들어져 더운 날씨에 수업을 받기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교실수가 부족해 일부 학생들은 바닥에서 수업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남녀화장실도 따로 없고 식수시설도 오래되어 위생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부 공립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식수 위생시설, 화장실 시설 개선 등 학교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본적인 학교 기반시설을 보수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식수대와 남/녀 화장실을 각각 설치할 예정입니다. 세면대에는 정수시설을 설치하게 되고, 화장실 역시 보수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비가 오면 운동장이 침수되고 교실에는 비가 샌다고 합니다. 학교환경개선 사업..

기능 꿈나무를 위한 '삼성중공업 명장(名匠)들의 도전기'

삼성중공업 명장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거제공고와 영마이스터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후배 양성에 도전했습니다. 그 시작이 멘토링과 재능기부 수업입니다. 지난 5월 18일 거제공고 실습동에서는 명장위원회와 학생들의 첫만남이 있었습니다. 재능기부 수업에 앞서 멘토링 학생들과의 만남이 먼저 이루어졌는데요. 멘토링은 명장과 1:1로 매칭이 되는 만큼 학생들 간의 경쟁도 치열해 선발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 했다고 합니다. 멘토링 대면식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재능기부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재능기부 수업은 학생들의 전공과 선호도에 따라 용접반 2반, 전기반 1반 총 3반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는데요. 이 날은 첫 수업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명장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교실에 모인 학생들은 반짝이는..

삼성중공업의 명장(名匠)들, '미래의 명장'을 직접 교육하시지 말입니다.

지난 4월 12일,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는 조선 분야 최고의 명장(名匠)들이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명장 육성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해 국가품질명장, 경남최고명장, 중공업명장 등 30여명의 명장으로 구성된 명장위원회(회장 문미석 직장)는 거제공업고등학교와 '조선산업 영마이스터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거제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 전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관내에 위치한 조선산업 마이스터고인 거제공고가 조선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술과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자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장위원회 소속의 명장들은 앞으로 1년 간 매주 수요일 거제공고를 찾아 용접과 전기 등의 분야에 대한 기술지도와 멘토링 활동을..

장애인과 함께하는 `DO DREAM 콘서트` 개최

삼성중공업 문화봉사단과 지역 장애인들의 합동 공연인 '제6회 DO DREAM(두드림) 콘서트' 가 지난 9일 삼성중공업 문화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문화봉사단이 주관하여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두드림 콘서트는 장애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난타 등을 선 보이고 있으며,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연은 파랑포 사물놀이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노래, 댄스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실로암 장애인들과 문화봉사단 난타팀의 합동 공연, 단체 합창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제 전통 예술인의 집(대표 이은수)과 지역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답니다. 거제 전통 예술인의 집은 지역 전통민속예술의 복원과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

사랑은 김장김치를 타고~♪

지난 2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섭 조선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가족, 거제시 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가하여 1만 포기의 김치를 담갔는데요. 선주·선급, 거제시청 봉사단, 거제시 다문화센터, 거제시 여성협의회 등 많은 외국인과 거제시민이 함께 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매콤하고 후끈했던 그 현장의 열기를 삼성중공업 정재민 사원이 소개합니다! 행사 시작전인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문화관 앞에 모였습니다. 사전준비 덕분에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갑니다. 김치를 만들때 철저한 위생 관리는 필수죠?! 문화관 앞마당 한켠에는 가지런히 정렬된 김치통이 한 가득 쌓여 있네요! 행사장을 꽉 채운 김장 테이블. 많은 관계자들이 전날부터 수고해준..

가조도 창촌마을 주민들의 어깨가 들썩들썩?!

지난 17일 삼성중공업 상륙봉사단이 거제 가조도 창촌마을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병대 전우들로 구성된 상륙봉사단은 바다생태계 보존은 물론 어업이 주요 수입원인 마을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13년 1사 1경로당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1년에 두 번씩 방문하여 수중정화 활동 등의 봉사와 함께 마을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잔치는 음악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창촌마을 노래자랑'을 준비, 그 어느때보다 흥겨운 잔치 한 판을 열게 되었는데요. 본격 노래자랑을 펼치기 전, 언제나처럼 마을 환경 정화활동부터 시작합니다. 창촌마을에 버려진 각종 부표들과 쓰레기를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합심해 말끔하게 정리합니다. 그 어느 어촌마을보다 깨끗해진 창촌마을을 보면서 환경 정화활동..

푸른 소나무를 위해 모인 이들의 산울림

지난 3월 28일,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 재선충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는 삼성중공업 산울림봉사단을 사내기자 박현철 사원이 만나봤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길을 가다 색이 변한 소나무를 보신 적 있으시나요? 이는 소나무 에이즈라고 알려진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인데요.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무서운 병으로서, 사람의 에이즈와 비슷해 잠복기가 길고 치료방법도 없어서 확산 방지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손과 예산 부족으로 재선충의 확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작년 한해 160만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등산을 하다 죽어있는 소나무들을 보며 참담함을 느낀 삼성중공업 시운전과 전유현 기원은 더이상의 소나무 재선충..

깨끗한 거리 만들기, 우리 손으로 지켜요!

지난 25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회사 주변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내터전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2,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거제시 장평동 일대의 쓰레기 수거에 나섰는데요. 사내기자 이영진 기선이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담을 자루와 집게, 장갑을 나눠 받은후 장평동을 7구역으로 나눠 부서별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합니다. 장평 구역을 돌며 담배 꽁초, 박스, 과자봉지, 각종 쓰레기를 자루에 담는 임직원들.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 외국인 근로자! 돌틈, 전봇대 뒤, 가로수 덮개 밑까지 꼼꼼히 쓰레기를 줍는 사원들의 모습이 참 훈훈합니다. 모아온 쓰레기와 함께 찰칵! 내터전 환경 정화 활동도 하고, 부서간 친목도 다지고 일석이조의 시너지 효과..

"바지락 캐고, 결연마을 도와요”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400명이 지난 7일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군령포 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고 마을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바지락 캐기 체험비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결연마을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임직원과 가족들은 마을 구석 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물때 시간에 맞추어 다 함께 바지락을 캤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3년도부터 군령포 마을과 결연을 맺고 마을에서 운영 중인 바지락 캐기 체험장 참여, 명절맞이 나눔 행사, 결연 마을 초청 행사 등 마을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3월 열리는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는 농가와 임직원들 모두 만족도가 높은데요.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결연 마을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