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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9兆 수주...조선 수주 新기록 다시 써

samsungshi 2022. 7. 11. 10:12

삼성重, 3.9兆 수주...조선 수주 新기록 다시 써

- 21日, LNG운반선 14척 계약...단일 계약 사상 최대 기록

-반년 만에 수주 목표 70% 넘어, 2년 연속 목표 달성 '靑신호'

□ 삼성중공업이 조선업 사상 최대 규모의 선박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음.

□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174,000㎥급 LNG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함.

수주 금액은 총 3조 3,310억원으로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임. 지난 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0척, 2.8조원)을 스스로 뛰어넘은 것임.

□ 이 날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3.9조원 수주를 달성함. 이는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줄액의 절반이 넘는(59%) 규모임.

□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3척, 63억 달러까지 끌어 올리며, 6개월 만에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3분의 2 이상(72%)을 확보함.

특히, 올 들어 LNG운반선만 24척을 수주하는 등 앞선 기술 경쟁력으로 LNG운반선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음.

□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 이슈에 더해 지정학적 문제로 글로벌 LNG수요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LNG운반선 시황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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