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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거제해수욕장으로 GoGo!

samsungshi 2017. 7. 13. 13:31

거제에는 전국 해수욕장 187곳의 10% 정도인 17개의 해수욕장이 몰려 있습니다. 해수욕장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7월 1일부터 죽림을 제외한 16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해금강과 학동, 구조라 해수욕장의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니 올 여름 휴가지로 거제를 찾는건 어떨까요?

 

<깨알보다 작은 황금빛을 띠는 황금모래로 가득한 모래밭 해수욕장 11곳>

●와현해수욕장

모래가 곱고 물이 맑으며 파도가 잔잔해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조그만 어촌마을 풍경이 아늑하고 포근하며 주위 경치가 아름답다.

 

● 구조라 해수욕장

구조라 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물이 깨끗하며 수심이 완만하다.
수온도 해수욕하기에 가장 적당하다.
주위에는 조선 중기에 축성한 구조라 성지와 내도, 외도 등 이름난 명승지가 있다.
내륙형 해안지대로 호수 같은 조용한 분위기의 해수욕장이다. 


 

●명사해수욕장

350m의 해변에 맑고 고운 모래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유리알 같이 빛나는 곳이다.
주위에는 천년 노송이 우거져 있다. 민박도 가능해 조용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해안변 가까이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물안해수욕장


하청면 칠천도에 위치한 물안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30m 규모로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잔잔하다.
규모는 작지만 해안변이 완만하다. 칠천연육교가 개통된 후 교통이 편리해져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찾고 있다.

 

●덕포해수욕장

덕포동 하덕마을에 위치한 덕포해수욕장은 길이 450m로 모래가 곱고 물이 깨끗하다.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다.
경상남도 지정 문화재인 이팝 나무가 인근에 있다.
해수욕장 앞에 송림이 우거져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짚 라인이 있어 활공체험이 가능하다.


 

●흥남해수욕장

장목면에 외포길을 따라 6km 지점에 있는 흥남해수욕장은 길이가 360m로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가 고운 것이 특징이다. 멀리 부산이 바라다보이고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작은 파도를 일으키는
낭만적인 해수욕장으로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옥계, 사곡, 구영해수욕장: 내만에 위치해 파도가 잔잔함

● 황포해수욕장: 파도가 잔잔하고 모래가 고우며, 캠핑과 야영 가능

●덕원해수욕장: 규모가 아담하고 모래가 고우며 쾌적한 분위기

 

<파도에 쓸려 나가는 '몽돌 구르는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유명한 몽돌 해수욕장 5곳>

● 학동해수욕장

거제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1.2km, 폭 50m, 면적 30만 펼쳐져 있는 해변의 풍경은 가히 독특하다.
3km 주위 해안을 따라 펼쳐진 동백림 야생 군락지에는 팔색조가 유명하다.
수심이 깊어 주의가 필요하다.

 

● 농소해수욕장

장목면에 위치한 농소몽돌해수욕장은 거제도에서 가장 긴 몽돌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새알 같이 둥글고 작은 몽돌이 펼쳐져 있어 몽돌 찜질 지압과 함께 해수욕하기에 좋고 주위에 낚시터로 유명한 백도 등 작은 섬들이 있다.

 

● 여차해수욕장

여차몽돌해변은 주변 경치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300m에 이르는
해수욕장은 오른쪽 갯바위 너머에 길이 400m의 몽돌해수욕장이 또 있다.
해수욕장 옆으로는 대소병대도가 바다에 변화와 생기를 불어 넣어 환상적인 풍광을 만든다.

 

●함목해수욕장

해금강 입구에 위치한 조그만한 몽돌해수욕장으로 조약돌이 형형색색으로 빛나고 있어
이국적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다. 주위에 이름난 해금강,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 관광명소와
어우려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 망치해수욕장: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함

 

<거제지역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시간>                        

- 개장기간: 2017.7.1~8.20
- 개장시간: 06:00~24:00
- 수영가능시간: 10:00~19:00

※ 사진 및 자료제공: 거제시청